얼마 전 친구와 냉삼을 먹으러 갔다 왔다.
이 집은. 전에도 몇 번 가보긴 했는데 갈 때마다 손님이 많아서 사진을 못 찍었다
맛이야 뭐 냉삼은 다 거기서 거기가 아닐까?
내 기준엔 고기는 냄새안나면 되는거고. 나머지 사이드가 맛있음 또 간다.
간판이름이 길목집인데. 정말 길목에 있다.
주차할곳이 없다... 주택가라. 주차하기가 조금 힘들긴했다
분위기는 조명이 한몫하는것같다
냉삼을 먹으러 왔으니 일단 냉삼을 주문해본다
주문하자마자 나오는 한상,
요즘은 이런 쟁반에 나오는게 유행인가보다.
아니면 냉삼집이라 레트로감성을 위해 주는건가?
암튼. 뭐 고기가 익기전까지 주워먹을건 많아서 좋았다
울산 냉삼이 나오자마자 구워본다
김치와 양파를 같이 구워준다
상추에 싸서도 먹어보고~ 그냥도 먹어본다
맛있다.. 옛날 그맛? 그런건 모르겠고 그냥 쫀득쫀득하니 내 입맛엔 딱 맞는것같다
냉삼을 다 먹고 볶음밥을 주문해본다.
직접 볶아먹는게 아니라 주방에서 볶음밥을 해서 나온다
원래 이렇게 나오는지 기억이 안나는데 몇번갔다고 계란을 두개나 주신건지.
암튼. 너무 맛있게 잘 먹은것같다
된찌도 시켰었는데 사진이 없네;;
아마도 취해버린듯.
옆테이블보니 고추장삼겹 먹던데 넘 맛있어보이던데.
다음에 가면 고추장삼겹을 먹어봐야겠다.